"의원급의료기관 손실보전에 사용"
대한의사협회(회장·金在正)는 최근 내년 의료수가를 10.6% 인상 요구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수가인상 요구는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원급의료기관 경영수지기준에 의한 수가인상률 12.2%와 인제대 경영연구소의 수가인상률 9.02%의 중간값인 10.6%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가인상분은 그간의 의원급 의료기관 손실보전을 위해 진찰료 부분에 집중적으로 인상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그동안 2004년도 환산지수 조정에 대비, 의료정책연구소 및 인제대 경영연구소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적정 의료수가 산정율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의협은 "연구 결과 지난해 의료수가 조정시 의원급 의료기관은 진찰료가 8.7% 인하됐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진료비가 전년도에 비해 4.9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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