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소병원협의회 회원병원장들은 28일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주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병원이 경영난 가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것을 개탄하고 정부의 즉각적인 중소병원 활성화 실행을 촉구했다.

중소병원협의회는 의료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을 조속히 개선해 줄 것과 병·의원간 기능을 재정립하여 병원급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개선을 요청했다.

그리고, 중소병원 공동화 현상을 막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가체계를 의사수가와 병원수가로 분리할 것을 요구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