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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동씨, 서울시약 회장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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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동씨, 서울시약 회장 출정식
  • 의약뉴스
  • 승인 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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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동 관악구약사회장은 25일 약사신협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울시약 회장 경선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부친이 약사인 약사 가문으로 숙명적인 약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제까지 대를 이은 약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이 버팀목이 됐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서 "약사본연의 권리와 위상, 약권수호가 국민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고독하지만 꿋꿋이 일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박 회장은 '21세기 신약사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고 10가지 공약을 선언했다.

노레보, 비아그라, 라벤다 의 OTC 전환등 전문의약품 재분류, 약사의 한약조제 범위 확대, 약사감시를 약사 자율로 시행, 독립적 공제 추진, 약국경영위원회 신설 등이다.

또한 약사고충처리반 신설, 여약사 회무참여 확대, 청년약사위원회 조직 신설, 병원약사의 회무참여 포용, 서울시약사회지의 주간신문화와 인터넷 신문화도 공약했다.

박 회장은 또 빠른 시일 안에 '약권 수호를 위한 약사의 힘'이라는 모임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출정식은 전영구 서울시약 회장, 김종열 대약 총무위원장, 양만기 광진구 회장, 동작구 박찬두 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 회장은 "선거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 지금은 누가 약하고 누가 강한지 판단을 못할 시점이다. 회원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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