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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 뇌종양도 치료 가능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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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 뇌종양도 치료 가능할 수 있어
  • 의약뉴스
  • 승인 2003.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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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닉 트리옥사이드 효과 우수해
스탠포드 의대 연구진은 최근 옛날 약 가운데 한가지가 뇌종양 중 불치병이였던 글리오블라스토마(glioblastoma)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초기 연구에 기초해서 아세닉 트리옥사이드(arsenic trioxide)라 불리는 이 약이 글리오블라스토마를 앓고 있는 쥐의 방사선 치료 효과를 좋게 해줬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를 'American Society for Therapeutic Radiology and Oncology'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를 이끈 Susan Knox 박사는 "방사선 치료와 함께 아세닉 트리옥사이드의 사용은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닉 트리옥사이드는 백혈병의 희귀한 형태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는데, 부분적으로 암 세포를 파괴시키는 손상된 분자를 방출함으로써 작용한다.

공동 연구자인 Shoucheng Ning 박사는 "쥐에게 복용캐 한 이 약의 복용량은 인간에게 독성이 없을 정도로 주어졌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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