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통해 확인...늙는 것에서 인간 보호
지구력 운동이 젊음의 원천일 수 있다고 쥐 실험을 통해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지구력 운동이 정상보다 더 빨리 늙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쥐에게 있어서 조기 노화로부터 보호 효과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5개월 동안 일주일에 3회 쳇바퀴를 달린 쥐는 보통 쥐처럼 젊어 보인 반면, 운동을 하지 않았던 쥐들은 노화되고, 털이 빠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됐으며, 생식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노화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운동만한 것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연구진들은 약물로 쥐들을 치료하거나, 쥐들의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키려고 노력했고, 이 방법이 노화를 늦추는데 가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성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운동은 진짜 젊음의 원천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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