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침습적 유방암 최초 종양 유전자 '발견'
상태바
침습적 유방암 최초 종양 유전자 '발견'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1.02.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잉 활동으로 ...세포 급증
침습적 형태의 유방암을 야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Cancer Research UK’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ZNF703’으로 이름 붙여진 이 유전자는 지난 5년 내에 확인된 최초의 종양 형성 유전자이다.

연구진은 ‘ZNF703’이 12 경우의 유방암 중 한 경우에서 과하게 활동적이 된다고 말했다. 종양 형성 유전자는 보통 세포가 분열하도록 지시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역할을 하지만, 기능이 과잉 발동돼, 무엇인가 엉망이 될 경우, 세포의 급증을 야기시킨다.

연구진은 약 1,200개의 유방 종양 샘플들의 유전자 활동성과 실험실 배양으로 자란 유방암 세포들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과잉 활동성 뒤에 숨은 범인으로써 ‘ZNF703’을 정확히 찾아낼 때까지, 유전자들을 서서히 제거했다. 두 명의 환자들에게 있어서, 이 유전자가 암 발병의 원인이었다.

연구진은 “ZNF703은 이 유전자가 과하게 활동적인 종양을 표적으로 해 특별히 고안된 새 유방암 약물 개발에 있어 중요한 것이므로, 이번 연구 결과는 흥미롭다. 이것이 앞으로 더 효과적인 유방암 치료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EMBO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