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 매일 투약 안해도 돼...병용의 경우 조절 가능
매일의 투약이 경미한 천식을 조절 하는데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아리조나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경미하고, 지속적인 천식이 있는 288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44주간의 임상 시험에서 천식 증상들을 막는데 있어 매일 하루치 용량의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없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하루 2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였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환자가 호흡 곤란을 경험할 때 사용되는 호흡 완화 흡입기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병용될 경우, 매일의 치료 없이 천식이 조절되어질 수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연구진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어린이에게 있어서 성장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증상이 없어질 경우 매일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거나, 예방을 위한 흡입기 사용을 잊어버린다고 지적했다.
또, “매일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환자들에게 계속 권고하고 있지만, 이들 중 일부는 이 권고를 듣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란셋’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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