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파린에 맞지 안흐 ...심방세동 환자에 추천
심박동 질환 심방세동 환자들에 대해 프라닥사(Pradaxa, dabigatran)라는 새로운 항혈전제가 와파린에 대한 대체 약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이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merican Heart Association’, ‘Heart Rhythm Society’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약 2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심장의 두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어, 혈액을 고르지 않고, 불충분하게 펌프질하도록 하는 심방세동을 앓고 있다. 그 결과로, 혈액이 심방에서 고여, 혈전이 생길 수 있게 돼, 뇌졸중 혹은 심장 마비 위험이 증가된다. 1950년대 이후, 이러한 환자들은 와파린을 처방받아 왔지만, 이 약은 정기적인 검사와 용량 조절을 요한다.
이번 업데이트 된 가이드라인에서는 프라닥사가 진행 중인 심방세동 혹은 7일 후 멈춘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들과 혈전과 뇌졸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들의 혈전과 뇌졸중을 막는데 사용되어질 수 있다고 밝혀져 있다.
한편, 지난 12월, 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협회들은 아스피린과 플라빅스 병용이 와파린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들의 혈전과 뇌졸중을 막아주는데 사용되어질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은 ‘Circulation, HeartRhythm and the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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