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3차 학술대회 개회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의대 교수, 이하 연구회)는 오는 19일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척추 종양의 연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창립됐다.
지난해 개최된 두 차례의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의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석학들이 모여 학술교류를 한 바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자유 연제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증례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Keiyo대학의 Morio Matsumoto 교수와 Washington대학의 Jacob M. Buchowski 교수의 특강과 더불어 척추종양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함께 하는 심포지엄 'Cancer-related bone disease'도 열린다.
정천기 회장은 “척추 종양은 다분야의 협동 치료가 필수적이므로 평소 해당 전문가들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의 훌륭한 강의와 활발한 증례 토론을 통해 척추 종양의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암학회 홈페이지(http://www.cancer.or.kr)의 관련기관 소식에 공지돼 있으며 홈페이지 정회원은 학술대회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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