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한 기업문화'
관악산에서 진행된 이번 등산대회는 관악산 입구·연주암·연주대의 코스 등반과 함께 등산로 청소·등산로 안내 리본 달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산웅개발·산웅ENG·팜팩 등 계열사 직원들도 참가하여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한 전 대웅가족의 건강 축제가 되었다.
2-3년부터 공장 몇몇 부서에서 시작된 한마음 등산대회는 건강과 단합을 위해 시작 되었으며, 취지에 공감한 사원들의 참여가 늘어 공장 정기행사가 되었고, 이후 대웅 전체로 확대되었으며, 매년 봄·가을 대웅가족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마음 등산대회의 가장 큰 매력은 사원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사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행사 며칠 전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하여 본사·공장·계열사 모두 역할을 나누고, 사전답사·간식 손질/포장 등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계열사까지 점차 확대되는 등 매번 참가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는 금연캠페인·마라톤/인라인 동호회·체육대회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2001년 탄생한 마라톤 동호회의 경우 마라톤 대회 참가 시 금연캠페인을 진행 하는 등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직원들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
2년 동안 한마음 등산대회를 주도하고 있는 공장 생산관리팀 김주남 대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과 애사심을 키우는 것이 한마음 등산대회의 취지이다"고 밝히고 "등산대회 외에도 등산로 청소 등의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정착 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얼마 전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원들을 돕기 위해 총 2,000여 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사원간의 끈끈한 애사심을 보여주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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