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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건강식품사업에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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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건강식품사업에 본격 참여
  • 의약뉴스
  • 승인 200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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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가니카사 제품 독점공급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은 건강식품 전문 생산업체인 캐나타 오가니카(Organika)사의 제품을 국내 제휴 업소인 심스네이쳐 코퍼레이션(대표 심호준)과 국내시장에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식품 시장에 참여하게 됐다.

제조공급원인 오가니카사는 품질관리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미주 지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cGMP 생산규정에 의거하여 생산하는 건강식품 전문업소로 정평이 나있다. 건식을 포함한 비타민류, 대체의약제품 등의 35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제제와 제형연구에 많은 Know-how를 쌓아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유통은 피엔엠 메디텍(사업본부장 송승기)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강식품 10종과 쥬리아에서 공동개발한 천연 산삼화장품 '설연', SARS 대비한 손 세정제 크린앤케어를 국제약품에서 공급받아 전국 약국에 공급하는 전략적 제휴를 가졌다.

건강식품 오가니카는 1단계로 연령별, 증상별에 맞는 10종의 제품(Full set POP제공)을 발매하게 되며, 약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경험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전문 취급약국에만 1차적으로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많은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건강식품 시장은 2002년도 1조 1천억원과 2003년도는 1조 5천억원을 추정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4~5조원으로 시장규모를 예측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후 약국이 주요한 건강식품유통 경로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약국에서의 이 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국제약품의 한 관계자는 "판매 품목에서 방판, 홈쇼핑 등과 별 차이가 없었던 종전과는 달리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강식품이 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약국은 판매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는데다,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 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 광고가 금지되어 건강식품을 사려는 고객들에게 공신력 있는 전문적인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명, 학술자료, 사진 등을 이용하는 것도 금지되어, 각종 건강식품원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약국이라는 것도 약국이 유리한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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