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대표이사 김영진 www.handok.co.kr) 는 창립 49주년(창립일 10월 7일)을 맞아 10일 충북 음성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800 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한독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고양명 부사장 등 30년 근속자 2명, 20년 근속자 6명, 10년 근속자 28명 등 총 36명의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어 ‘한독가족 대잔치’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영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약업계의 성장이 둔화되고 여러가지로 시장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진취적인 자세로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여, 또다른 50년을 준비하자”며 내년 창업 반세기를 맞는 한독-아벤티스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노력을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단축 마라톤, 씨름, 줄다리기, 릴레이 등의 각종 경기가 벌어졌다. 800 여명의 임직원이 청, 홍, 백팀으로 나누어 치열한 접전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전개해 친목을 다졌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