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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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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과 보고회 개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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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과 평가보고회가 개최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16일 부터 10월 16까지 31일간 136만 명의 관람객이 관람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과 평가보고회가 15일, 제천시청에서 많은 시민과 조직위원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전해왔다.

조직위에 따르면 성과 평가보고회는 이수성 위원장과 최명현 제천시장, 조직위원회위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엑스포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해온 유공자에 대해서도 도지사 및 시장의 표창과 함께 조직위원장의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성과평가보고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분석하고 평가한 것으로 설문조사방법에 의해 추진되었다.

지역별 관람객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 충북, 서울지역 관람객이 50% 이상을 차지하였고 가장 인상깊고 재밌는 전시관으로 약초탐구관과 미래한방관을 뽑았다. 반면 음식과 기념품 판매 분야는 다소 불만족상태로 나타났다.

특히 한방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과 질 높은 한방의료서비스를 바라는 등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엑스포개최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있어서는 직접효과의 경우 당초목표대비 89.2%인 65억15백만원으로 아쉽기도 하지만,경제적 파급효과는 2,433억으로 당초목표대비 162%로 특히 생산유발효과(1,000억원)와 소득유발효과(790억원)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직위는 "제2바이오밸리를 비롯한 제천지역에 한방관련 바이오기업을 적극 유치,경제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제천이 명실 공히 전국 제1의 한방도시로서 한방과 의료관광이 어우러진 지역특성을 살려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제천이 한방도시로서의 위상과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방과 바이오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하게 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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