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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동티모르 파병부대 의약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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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동티모르 파병부대 의약품지원
  • 의약뉴스
  • 승인 2003.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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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상당
대한약사회(회장 韓錫源)는 8일 동티모르에 파병되는 상록수부대에 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약품을 전달한 장복심 부회장은 “우연한 기회에 동티모르 소식을 듣고 의약품이 절대 부족한 동티모르 국민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원 의약품이 사랑의 마음으로 좋은 싹을 피워 건강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한 몫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에서 분리·독립하여 2002년 4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구스마오가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21세기 첫 독립국가가 되었다.

한국군 상록수부대는 UN평화유지군 일원으로 지난 99년 10월부터 동티모르에서 평화와 안전의 파수군 역할를 통해 동티모르 오쿠시 주민들로부터 유엔평화유지군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 그 동안 UN평화유지군 참여 국가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민에게는 '친구의 나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지난 2000년 4월에는 로스팔로스 중심가를 루아 말룩 코리아(친구 한국의 거리)라 명명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의약품 전달은 동티모르 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종훈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교수(포토저널리즘연구소장)의 주선으로 진행됐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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