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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Shop in Shop'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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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Shop in Shop' 본격화
  • 의약뉴스
  • 승인 2003.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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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제품 '이온수기(엘리스)' 공급
약국정보화 프로그램 '@Pharm (엣팜)' 개발업체인 (주)유비케어(대표이사:김진태/www.ubcare.co.kr)가 회원 약국들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10월부터 약국 'shop in shop 사업'을 본격화 한다.

기존의 shop in shop 사업 모델이 약국 안에 새로 독립 점포를 내는 형태인 반면, 유비케어의 사업은 경쟁력있는 제품 단위별 공급으로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비케어는 약국 Shop in Shop 사업의 1호 제품으로 최근 정수기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온수기(제품명:엘리스)'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유비케어는 이온수기 전문 생산 업체인 이수테크(주)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사업 참가를 원하는 약국에 시가 168만원 상당의 이온수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업을 시작한 약국에서는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이온수를 직접 마시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온수에 대한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비케어는 "현재 이온수기 shop in shop 모델의 경우 1차 모집 결과 약 800여 약국이 가입하였으며, 약국에 방문하는 일반인 대상으로 이온수기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약국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빠르게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shop in shop 사업에 대해 "처방전 수용 위주의 약국 형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필요와 초기 투자 비용 없이 고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회원 약국에 어필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앞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되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shop in shop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온수기는 1년간의 검토를 거쳐 시판하게 됐다. 의료기기 등 수많은 외부 업체로부터 아이템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며,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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