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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부산 수해지역 봉사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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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부산 수해지역 봉사활동 참여
  • 의약뉴스
  • 승인 2003.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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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사회와 함께, 가덕도 수해지역에서
제14호 태풍 ‘매미’가 할퀴고 지나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한국마이팜제약(대표 허준영)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인태반영양제 '이라쎈'으로 널리 알려진 마이팜제약(www.koreamypharm.co.kr)이 수해복구 자원봉사단을 조직, ‘열린의사회’와 함께 태풍 '매미' 로 인한 부산 가덕도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직후인 9월 20일부터 기업의 사회 봉사 차원에서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획됐다.

마이팜과 열린의사회가 찾아간 곳은 부산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가적도라고 하는 작은 섬이며, 이 곳의 인구는 400명 남짓으로 교통수단도 작은 배 몇척에 불과한 곳이다.

봉사활동은 진료팀과 노력봉사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진료팀은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사람들을 진료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또한 노력봉사팀은 뜨거운 햇빛이 쏟아지는 해안가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워낙 피해 규모가 커서 복구작업 완료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 가덕도의 한 주민은 “자원봉사자가 없으면 1년이 지나도 원상태로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렇게 멀리까지 와준 봉사팀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열린의사회와 함께 매년 2차례에 걸친 해외 진료와 매월 2회의 국내 진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국마이팜제약은 금번에도 2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수재민에게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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