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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비자상담실 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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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소비자상담실 모임 결성
  • 의약뉴스
  • 승인 200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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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아제약에서 2차 회의 개최
제약회사 소비자상담실 실무책임자들이 지난 24일 오후 4시 동아제약 강당에서 모임을 가져 제약회사의 소비자상담실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중외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 27개의 제약사 소비자상담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제약업계 소비자상담실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와 각 회사별 현황 소개, 그리고 제약업계에서 소비자상담의 중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중외제약 학술팀 이윤희 차장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제약회사들이 특히 소비자 클레임과 관련하여 이런 모임을 결성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변화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 “제약회사 소비자상담실 실무책임자 모임은 지난 해 7월 PL법 시행에 따라 증가한 클레임에 대해 제약사마다의 개별 대응, 클레임 처리에 급급한 안일한 대응이 아니라 유사 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고객상담을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제약회사 소비자상담실 실무책임자 모임은 앞으로 식약청, 제약협회, 소비자보호원 등과 협조해 나가며 활동을 더욱 넓힐 계획이며, 다음 모임은 11월 중 일동제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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