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가 주관하는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 리조트(레이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은 발효한약을 천연물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 한방산업에 적용해 발효한약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한 정기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지난 2007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프로그램으로는 한약 발효에 적용되는 균주 개발 및 사례 연구, 발효를 통해 변화된 성분 및 임상 효능에 관한 연구, 발효신소재 개발 및 산업 응용사례 연구 등이 다뤄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덕균 뉴트렉스한의원 대표원장의 발효한약 효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될 예정이며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세계 6개국에서 400여 명의 발효한약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효한약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 학술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발효한약의 과학화 및 표준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확대시키고, 국내 한방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