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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창립 125주년, 125개의 소망을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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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창립 125주년, 125개의 소망을 하늘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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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창립 125주년을 맞아 9월 19일, 한강 반포지구에서 ‘125개의 소망 연 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 날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창립 12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회사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건강한 내일을 기원하며, 125개의 소망을 적은 전통 연을 띄우는 세레모니로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들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4호 지연장(紙鳶匠, 연날리기장)인 노유상 장인의 대를 잇고 있는 친아들 노성도 선생으로부터 전통 연을 만드는 법을 직접 배워 장인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의 전통문화유산과 가치를 보존ž전수하기 위해 ‘서울전통예술인상’을 지원해온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07년부터 후원한 노유상 장인과의 인연으로 이번 연날리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창립 125주년을 맞아 전 직원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과 사회, 나아가 한국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전통연을 날림으로써 오늘 같이 기쁜 날을 기념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터 라인케 사장은 “지난 125년의 역사 속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연구개발이야 말로 인류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지켜나갈 원동력임을 잘 알고, 실천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책임 있고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1885년 설립된 독일계 제약 기업인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1,500 여명의 직원들이 50 개국, 142개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1976년 설립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0여 년 동안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동물 의약품 분야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는 ‘분쉬의학상’, 전통문화의 가치를 기리는 ‘전통예술인상’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사랑의 바자회’ 운영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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