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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변 꽉 잠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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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변 꽉 잠그세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09.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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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 출시 1주년을 맞아 과민성방광 퇴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마음 수도꼭지 잠그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수도꼭지 잠그기’ 행사는 삶의 질을 저해하는 배뇨장애 질환인 과민성방광을 퇴치하는 화이자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화이자 직원들은 컬러공에 과민성방광 퇴치 기원 메시지를 적고, 깔때기 안에 집어 넣어 대형 수도꼭지에서 흐르던 물을 멈추게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잦은 소변 증상을 상징하는 수돗물을 잠금으로써 과민성방광 예방을 형상화 한 것이다.

수도꼭지 잠그기 행사 이외에도 한국화이자제약은 9월 한달 동안 직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전사적인 사내 화장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사옥 화장실에 과민성방광 질환 정보와 토비애즈 제품 정보를 담은 아크릴을 부착, 직원들의 과민성방광 질환 인식을 끌어 올리자는 취지다.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마케팅 디렉터 이혜영 이사는 “이번 행사로 평소 치료를 간과하기 쉬웠던 과민성방광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준 ‘토비애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과민성방광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과민성방광은 빈뇨, 야간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을 기반으로 하는 배뇨장애로 30세 이상 성인 유병률이 22.9%에 달하고 있고 삶의 질을 저해하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꾸준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과민성방광이 우울증 및 불안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는 2009년 9월 출시되어 올해 9월 1일 시판 1년을 맞았다.

1일 1회 투여하는 ‘토비애즈’는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약물동력학 프로파일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항무스카린 제제와는 달리 저용량 (4 mg)에서 고용량(8 mg)으로 변경 했을 때 용량증가에 따른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토비애즈’의 용량조절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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