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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겔포스엠' 코믹 CF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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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겔포스엠' 코믹 CF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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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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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독수리 오형제’ 주제가ㆍ캐릭터 패러디
보령제약이 최근 80년대 추억의 애니메이션인 ‘독수리 오형제’의 캐릭터와 주제가를 패러디해 제작한 겔포스엠 TV-CF를 방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탁월한 성과로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젊은 다섯 명의 비즈니스맨들이 업무 후에도 계속되는 비즈니스인 ‘술자리’에서 속쓰림을 지키기 위해 ‘겔포스엠’을 복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좀더 코믹하고 효과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80년대 추억의 애니메이션인 ‘독수리 오형제’의 캐릭터와 주제가를 패러디해 재미있게 묘사했다.

이를 위해 보령은 ‘독수리 오형제’의 캐릭터와 최대한 닮은 다섯 명의 모델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이렇게 해서 캐스팅된 ‘1호-켄’역의 메인모델은 영화 ‘싱글즈’로 유명해진 탤런트 김주혁이 담당했다. 이에 더해 ‘독수리오형제’의 주제가를 각색해 배경음악으로 삽입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광고의 또 다른 재미는 “해가져도 비즈니스는 계속된다. 속쓰림은 우리가 지킨다”는 은유적 표현의 카피.

음주 전에는 물론 속쓰린 상황에서는 겔포스엠을 복용하는 것이 속쓰림 방지를 위해 효과적이라는 점을 은유적으로 묘사하는 카피를 사용함으로써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30여년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온 겔포스엠의 주요 타깃을 20~30대의 젊은 층에까지 좀더 광범위하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겔포스엠’은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30년 가까이 ‘한국인의 주머니 속 액체위장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난 2000년 10월에 선보인 제품이다.

그리고, 콜로이드성 겔제제로 되어 있어 복용시 위보호막 형성작용이 강력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 인해 조성물 특허를 받기도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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