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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해외기술이전정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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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해외기술이전정보집 발간
  • 의약뉴스
  • 승인 2003.09.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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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19개 기업, 벤처, 대학등서 입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9월 9일 자로 해외기술이전정보집 제4호를 발간했다.

공식명칭은 해외기관 보유 라이센싱·협력희망 기술자료집 IV(Overseas Life Science Technologies For Licensing & Collaboration)로 신약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기술거래위원회(30개기업)의 검토 및 심의를 거쳐 빛을 보게 됐다.

이 기술이전 정보는 한국 제약기업과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협력을 희망하는 8개국 19개 기업, 벤처, 대학등으로부터 입수 및 발굴한 것이다.

신약조합은 9월중으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 기업에 본격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총 360여 페이지분량의 이 자료집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각국 기관들로부터 발굴된 기술이전정보가 들어 있다.

또한 2003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BIO 2003 International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각국의 기업, 연구기관등과의 개별 접촉 및 협의를 통해 협조받은 의약분야 라이센싱 및 협력희망 기술이전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기업들의 검토 용이성 확보를 위해 총 8개국 19개기관 186건의 라이센싱대상 유망 신약등에 관한 개발배경등 기술 요약소개내용, 권리현황, 개발단계, 개발자 및 개발기관 현황, 임상/전임상 시험결과, 협력조건등 비교적 상세한 정보를 요약하여 수록했다.

나아가 기업의 접근 용이성을 위해 각 기관별 담당자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다.

신약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는 생명산업 분야에 있어 해외유망기술 아웃소싱 가능성 제고와 협력제휴선 발굴과 확대를 통한 회원사의 연구개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기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계를 홍보하고 있으며, 회원사의 기술 및 협력수요를 알리고 회원사와 협력이 가능한 유망기술거래정보와 협력가능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신약조합은 "신약개발을 핵심으로 하는 생명산업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전세계 20여개국 150여개 기관들과의 협력체제를 계속 구축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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