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친절리터팀이 지난 15일 택시기사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친절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안산지역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절 캠페인'에서 건강을 생각한 혈당, 혈압체크를 실시해 기사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짧은 시간 고려대 안산병원을 방문한 택시 기사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한 것 뿐만 아니라 평소 체크하기 쉽지 않은 혈당과 혈압을 체크, 건강까지 생각한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많은 택시 기사님이 시간을 내서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면서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친절리더들은 고혈압의 수치는 얼마인지, 혈당은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일일이 친절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택시 기사님들 역시 작지만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한 택시 기사는 친절리더팀원들에게 “더운데 몇시간동안 우리들을 위해서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 친절리더팀은 지역 택시 기사님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한층 강화된 서비스 마인드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과 함께하는 친절한 병원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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