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강도와 질량 증가 시켜...골 파괴는 막아
주사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들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에 따르면, 프롤리아는 골 강도와 질량을 증가시키고, 골 파괴를 막기 위해 6개월에 약 1회 투여된다.
이 약은 60~91세 사이 여성 7천 8백 명 이상이 포함된 임상 시험에서 평가됐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의 약 80%가 여성이며, 50세 이상 여성의 약 절반 정도가 일생 중 몇몇 시점에서 골다공증 관련 골절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미국 정부의 통계에서 나타난 바 있다.
흔하게 보고된 프롤리아의 부작용으로는 요통, 손발 통증, 고지혈증, 방광 감염 등이 있었다. FDA는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낮은 혈중 칼슘과 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약은 골 전환을 억제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심각한 부작용으로 중증 골 질환인 악골괴사(osteonecrosis of the jaw)가 있을 수 있다. FDA는 프롤리아가 이 같은 위험들과 다른 위험들을 설명하는 약물 안내서와 함께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롤리아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암젠(Amgen Inc.)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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