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전의총 대표 등 340명 공동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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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의협 회장이 17일 노환규 전의총 대표를 비롯한 회원 340명 명의로 횡령 및 배임죄로 고발당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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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가 1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경만호 의협 회장을 고발했다.
노환규 대표는 17일 "62차 정기대의원총회 정기감사에서 28억원에 해당하는 연간정책연구비 예산중 일부인 1억원을 연구비 형태로 지급했다가 자신의 개인통장에 입금한 횡령사실이 드러났다"며 "경 회장이 책임의식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행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지고 마땅히 스스로 사퇴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경만호 회장이 의료정책연구소 예산중 일부인 1억원을 개인통장에 입금한 업무상 횡령과 의협 법인카드를 10개월간 모 대학 총장에게 대여해 총 3000만원 가량 쓰도록 한 것, 그리고 MK언론사 및 C 언론사에 의협 홍보비로서 각각 2억원, 1억원을 지급한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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