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 ...1년간 환자 320명 추적 관찰 결과 확인
비만대사 수술(bariatric surgery)을 받은 후 체중이 감소한 환자들이 더 쉽게 호흡하고, 호흡 약물 처방을 50% 더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헨리 포드 병원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헨리 포드 병원에서 비만대사 수술을 받기 이전과 이후 1년 동안 320명 환자들에 대한 의료 기록을 검토했다.
환자들은 수술을 받기 전 해에는 호흡 약물을 총 324건 처방받았으며, 수술 받은 후 그 해에는 154건의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환자들이 호흡을 더 쉽게 할 뿐 아니라, 헬스케어 비용이 덜 들었다. 더 나은 삶의 질은 천식을 포함한 만성 호흡 문제가 감소해야 가능하며, 더 낮은 헬스 케어 비용은 환자들에게 이점이 되고, 국가적인 헬스 케어 위기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 “몇몇 비만 환자들은 천식이 발병하며, 다른 사람들은 천식에 대해 보통 사용되는 약물로 호흡 문제를 치료받는다. 이 연구 결과들은 체중 감소가 장기간 천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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