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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고충, 몸으로 이해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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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고충, 몸으로 이해하려합니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04.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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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고충을 직접 체험하는 ‘휠체어 체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원장 및 의료진이 직접 병원 안에서 휠체어 체험을 하면서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나아가 장애인을 배려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용의 편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주엽 원장과 박호철 의대부속병원장 등 임직원이 직접 장애체험에 나섰다. 체험단은 지하 주차장에서부터 휠체어를 이용해 병원을 이동했으며, 접수, 수납은 물론 진료와 검사의 모든 과정을 휠체어를 이용해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허주엽 원장은 “스스로 이동이 불편한 환자나 장애인이 많이 찾는 병원이기 때문에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이러한 캠페인이 더욱 필요했다”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는 환자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병원에서는 환자나 장애인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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