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원장 이 철)이 세계적인 임상 연구기관인 글렌이글스(Gleneagles) CRC(CEO Kok Wei Yap)와 임상연구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2일 전해왔다.
세브란스병원은 8일 11시 4층 병원장실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으로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글렌이글스 CRC와 임상연구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은 글렌이글스 CRC의 한국 내 유일한 파트너로서 임상시험 연구용역의 우선적 선택 대상이 됐다.
이를 통해 전세계 제약기업으로부터 글렌이글스 CRC가 수주 받은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한편, 글렌이글스 CRC는 세브란스병원의 풍부한 환자군과 유능한 연구진 그리고 체계적인 임상시험 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한층 더 발전된 임상연구 수행 능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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