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6일 새로운 CI를 적용한 근무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6일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CI를 적용한 근무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오는 4월 2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료원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이미지 개선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는 뮤지컬 그룹인 비전메이커가 오프닝 쇼를 펼치면서 시작됐다.

오프닝 쇼 이후 본격적인 패션쇼가 진행됐는데 모델들은 의료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강재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가슴이 떨리는 순간"이라며 "우리 국립의료원을 오는 4월 2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오늘 이자리에 모였으며, 새로움은 항상 떨림과 기다림, 그리고 희망을 안겨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패션쇼는 의사 가운, 간호복, 간호조무사복, 수술복 등 의료원 직원들이 착용하는 모든 근무복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