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7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간호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동결하고, 교육기반이 우수한 간호(학)과에 정원 외 편입학 및 입학 확대/대국민 간호서비스 질적 향상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모든 국민이 간호사에 의한 최상의 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법적 지위 개선 및 간호사 법정 인력기준 준수/ 전문간호사의 법적 지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위원회 구성/간호사 지역간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 설치 및 남자간호사 병역대체복부제도 도입 등을 주장했다.

아울러 협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국민의 건강권 실현과 환자 권리보장을 위한 간호전달체계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보건의료체계 구현에 앞장설 것/간호사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국민에게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국민들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교육하며, 법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국제교류를 통해 간호 교육, 연구, 실무 분야의 최신 정보를 교류하며, 간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 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