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매상 사장은 "약가인하에 왜 우리가 죄를 뒤집어 써야 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제약사들의 마구잡이 주장을 언론이 가감없이 다루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도매상 사장은 "최저실거래가에서 약가인하는 도매뿐만 아니라 제약사에도 큰 책임이 있다" 고 지적하고 "도매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겠지만 제약의 잘못까지 덤떠기 쓰는 것은 억울하다"고 말했다.
도매업계는 약 유통의 52%가 여전히 제약사 직거래에 의한 부분으로 제약사 역시 매입할인 매출할인 판매장려금 등의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런 부분이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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