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12:27 (금)
"유통업 붕괴되면 생산자도 큰 피해"
상태바
"유통업 붕괴되면 생산자도 큰 피해"
  • 의약뉴스
  • 승인 2003.07.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업이 붕괴되면 제약사회도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제약사가 지금 쓰고 있는 저마진 정책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

중견도매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사랑약품 이만근 사장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저마진 사태에 대해 이같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 유통이 흔들려서 제약이 잘되는 경우는 없다" 며" 제약이 발전하기 위해서도 유통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장은 또" 위기의 시대에는 자신만의 특화된 제품으로 정면승부를 벌여야 한다"고 진단하고 " 과거 마진이 많아 지탄의 대상이 됐던 오이엠생산을 사시로 볼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힘든 시기에는 회원들의 단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협회를 중심으로 업계가 똘 똘 뭉쳐 난국을 타개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사랑약품은 올초 목표보다 조금 낮은 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