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도매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사랑약품 이만근 사장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저마진 사태에 대해 이같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 유통이 흔들려서 제약이 잘되는 경우는 없다" 며" 제약이 발전하기 위해서도 유통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장은 또" 위기의 시대에는 자신만의 특화된 제품으로 정면승부를 벌여야 한다"고 진단하고 " 과거 마진이 많아 지탄의 대상이 됐던 오이엠생산을 사시로 볼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힘든 시기에는 회원들의 단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협회를 중심으로 업계가 똘 똘 뭉쳐 난국을 타개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사랑약품은 올초 목표보다 조금 낮은 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