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4기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업계와 공동으로 4차년도 기술거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기술거래위원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각 회원사가 자사의 기술거래담당자를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에 추천함으로써 센터가 지정하는 전문가 그룹으로서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와 기술수요자인 연구개발중심기업간 채널역할을 한다.

이 역할을 통해 센터가 발굴, 제안하는 각종 거래대상기술, 제품, 협력사업등에 관한 심의 및 검토와 해당기업의 사업참여를 사실상 제안하는 핵심기구이다.

그리고, 2000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출범이후 700여건의 국내외 유망 기술, 사업아이템을 검토, 평가한 바 있다.

제4기 기술거래위원회는 총 31개사 3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출범식 개최 직후 개최된 유망기술거래사업설명회에서는 총 5건의 유망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회 및 거래 심의가 있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