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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의 결연한 의지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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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의 결연한 의지 '숙연'
  • 의약뉴스
  • 승인 200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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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지만 회피하지 않겠다." 18일 주만길 도협회장의 지명으로 업권수호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황치엽 서울시도협회장은 마이크를 받아 들고 이렇게 말했다.

황회장은 주만길 회장이 "이한우 원일약품 회장은 지난 쥴릭투쟁을 이끌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황회장이 나서서 해줘야 겠다"고 말한것에 대한 대답이다.


순식간에 투쟁위원장으로 선임된 황회장은 사전에 전혀 상의가 없었던 듯 굳은 얼굴로 그러나 단호하게 "매우 중차대한 임무를 회피할 생각을 없다, 하지만 이번 일은 죽기 아니면 살기 식의 사생결단이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며 "도매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티씨니 에치칼이니 하는 것으로 도매가 양분되서는 더욱 안되며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도 했다. 그리고 위원은 적어도 20-30명은 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회장이 위원장 자격으로 이끌게 될 쥴릭투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직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순간 참석한 이사들의 분위기는 숙연했다.


그가 도매업계의 숙원인 '쥴릭고홈'을 이끌어 낼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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