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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협, 제2의 적자품목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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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협, 제2의 적자품목 추가 선정
  • 의약뉴스
  • 승인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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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씨, 일반의약품 활성화 정책 강조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임경환)는 도매업소가 판매할수록 적자가 되는 품목을 추가 선정키로 했다.

약발협은 16일 타워호텔에서 조찬회를 개최하고 도매 저마진 정책 제약사에 대한 대응책 및 도매가 팔면 팔수록 적자폭만 늘어나는 제품을 선정키로 하는 등 도매업 경영개선책을 협의했다.

또 이날 조찬회에서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부회장을 초청, 도매업 활성화 방향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약발협 임경환 회장은 그동안 도매 저마진 제약사와 협의해 온 동국제약, 코오롱, 한미 등과 관련된 협의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약발협 회장단은 쥴릭파마 스토클링 사장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신용도를 자랑하는 쥴릭이 계약기간 내에 공급의 독점권을 가진 우월적인 힘을 이용하여 약자인 도매업체에 계약 갱신을 강행하고 마진마저 인하하는 파행적 행태를 성토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발협 다수의 회원은 "쥴릭파마의 제품은 도매이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성토하면서, '제2의 쥴루'를 제기하기도 했는데, 약발협은 제 2의 적자품목을 선정하여, 다음달 월례회에서 최종 결의키로 결정했다.

이날 원희목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일반의약품 활성화가 곧 제약이나, 도매, 그리고 약국가 3자 공히 경영안정화에 초석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희목씨는 "이제 의약분업은 안정화 단계에 있다"고 소개하면서, 일반의약품 활성화는 약업계에 종사하는 약업인 뿐만 아니라, 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하여 서민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정부가 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해 수가, 약가 인하가 문제가 있어 정률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일반의약품 활성화만이 최선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원희목씨는 의약분업 정책입안시 약사회의 대표자격으로 약계의 입장을 대변한 대표주자로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약발협 임경환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직 사임을 표했으나, 회원 다수의 성원에 따라 사의가 무마됐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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