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약사회(회장 김병진)는 17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소재 강촌리조트에서 전지연수교육을 실시했다.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천구보건소 이복경 약무팀장의 '마약교육', 신용문 약사의 '복약지도 강좌' 번개배달원으로 유명한 조태훈 강사의 '고객관리' 등 개국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부 화합의 장 행사에서는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의약분업으로 소원해졌던 회원간의 화합을 이루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김병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회원간 답답하게 막고 있던 벽이 허물어져서 명실 공히 약사 모두가 하나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약사회는 5월17일 오전에는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양천공원에서 무료투약을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충제 8,000정을 무료투약하는 한편 보건소와 함께 시민들에게 마약퇴치 홍보 전단지의 배포를 통한 마약퇴치운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진 회장을 비롯 박운 부회장 변명숙 부회장 주혜정 사무국장등이 참여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