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 1기 대표진 구성
상태바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 1기 대표진 구성
  • 의약뉴스 김도윤 기자
  • 승인 2009.0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사무국장-복지부 안명수 지부장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가 최근 1기 대표진을 정식으로 구성하고 2009 공동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는 10일, 노량진 소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노조 회의실에서 9개 노조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열고 1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1기 집행부는 ▲대표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사무국장-보건복지부지부 안명수 지부장 ▲감사-보건산업진흥원지부 금종오 지부장 ▲정책위원-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사회보험지부 유재길 수석부지부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2009년 사업계획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경제위기 시대 의료안정망 구축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의료 공공성 강화운동 ▲정부 구조조정 공동 대응 ▲ 국립의료원 법인화 대응 ▲ 4.7 보건의 날 공동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조속한 시일 내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고, 면담 의제로 건강보험 관련 안건, 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 방안 관련 안건,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별 현안문제 및 쟁점 사항 등 크게 3가지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협의회는 밝혔다.

지난 해 10월 공식 출범한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관련된 기관의 노동조합들로 구성돼 있으며 민주노총, 한국노총 소속을 망라해 협의회 취지에 동의하는 모든 조직이 참가하고 있다.

현재 총 6개 산별연맹에 소속된 10개 조직 조합원 54,711명이 함께하고 있다.

협의회는 "보건의료, 복지, 건강보험, 연금 등 현안문제에 대해 정부(보건복지가족부) 방침에 공동대응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면담 추진, 의료 공공성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운동,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 조직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연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