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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매점 60곳 중 14곳 의약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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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매점 60곳 중 14곳 의약품 판매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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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사회 관내 의약품 판매 실태조사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에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약 60여 군데의 일반소매점과 대형마트 등에 대해 의약품 판매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14군데에서 의약품 판매가 위반인지 알면서도 판매했다.

신충웅 회장은 “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사람들이 찾아서 판매한다고 말했다”며 “약에 대해 상식 없이 무분별하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약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약의 내성이 강해져 환자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때문에 정부에서 의약품을 약국외에서 판매하려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 “조금 더 주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약을 멀리하고 예방의학이 정착될 때만이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약국은 국민들에게 상비약을 구비토록 권장해야 하며 복약지도를 약국에서 철저히 하고 당번약국 시행이 잘 이루어지는 것만이 약국과 국민을 위하는 길일 것”이라고 신회장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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