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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반품 서울지역약국 11월 14일까지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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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반품 서울지역약국 11월 14일까지 정산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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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도협과 반품 참여 약국 기정산분 정산 합의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조속한 재고의약품 정산 시행을 위해 제약회사로부터 각 의약품 도매상에 기정산된 금액을 서울지역 반품 참여 약국에 정산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약사회는 16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10월말부터 11월 14까지 도매상에 기 정산된 금액에 대해 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급여 또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정산하기로 했다.

이날 양 단체는 제약회사의 정산 지연으로 약국으로의 정산도 늦어지고 있으나 약국 대상 정산이 계속 지연될 경우 약국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기 정산분만이라도 11월 14일까지 약국에 정산키로 했다.

양 단체는 이날 협의에서 제약회사의 정산지연이 전체 반품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약과 도협간 공조를 통해 미정산 제약회사의 반품․정산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에서 정명진 부회장, 신상직․하영환 약국이사, 김호정 서울시 약국위원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임맹호 부회장, 김성규 약국유통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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