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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위 8개사 거칠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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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위 8개사 거칠게 없다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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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73% 성장...대웅 한미 동아 종근당도 상승세
3분기 원외처방시장에서 상위 8개사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수유비케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외처방 조제액 매출 상위 8개사의 3분기 합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독약품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3,25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웅제약 3,048억원, 한미약품 2,718억원, 동아제약 2,296억원, 종근당 1,491억원, 일동제약 1,233억원, 중외제약 1,027억원 등이었다.
   
▲ 한독약품 등 상위 8개사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제약사 역시 72.5%를 기록한 한독약품이었으며, 동아제약 33.8%, 유한양행 28.7%, 일동제약 18.8%, 종근당 15.6% 순이었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중외제약 등은 10% 초반 성장률로 상위사 중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상위 8개사 합계 원외처방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해 상 하위 제약사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9월 상위 8개사의 합산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27.8%를 기록, 전체 시장과 상위 제약사의 성장률 갭 소폭 축소됐으나, 여전히 상위 제약사들의 성장률이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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