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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의무기록영상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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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의무기록영상시스템 가동
  • 의약뉴스
  • 승인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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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 디지털화, 실시간 검색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지난 1일부터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수 있도록 하는 의무기록영상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종이차트에 작성한 의무기록을 모두 스캐닝하여 디지털화 함에 따라 검색 및 의무기록 대출에 드는 시간과 인력낭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우선적으로 지난 86년부터 97년까지의 입원환자 기록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외래환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여러 사용자들이 동시접속이 가능하며 웹버전으로 되어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신촌지역과 영동지역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곳에서나 환자의 의무기록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산하기관간 주치의 이동 등에 따른 환자들의 불편도 줄어들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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