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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비 외국인 지분, '398% 늘어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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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비 외국인 지분, '398% 늘어난' 곳은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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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4배늘어나 ...한서제약은 지분율 0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가 한 달 동안 지속됨에 따라 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의 외국인 지분율도 감소하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을 보유한 코스닥 제약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지분율의 변화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까지 외국인 지분율 1.83%를 유지했던 한서제약의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0%로 외국인이 보유하던 주식 전량을 매도했다.
   
▲ 경동제약은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고 한서제약은 0%다.
또 휴온스는 연초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98% 가량 감소했으며, 바이넥스 28.6%, 동국제약 40%, 안국약품 2.9% 등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 경제 여건의 악화로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식을 공세적으로 팔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코스닥 제약사들의 외국인 지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2.11%의 외국인 지분율을 기록했던 신일제약의 현재 지분율은 10.5%로 외국인 지분이 4배 가량 증가했다.

또 삼천당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0.32%에서 0.84%로 증가했으며, 경동제약, 삼아제약, 대한뉴팜, 화일약품 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소폭 증가했다.

한편, 경동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24.91%로 코스닥 제약사 중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삼아제약 17.12%, 안국약품, 11.24%, 신일제약 1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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