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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매출 2,000억 달성ㆍ10대 제약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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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매출 2,000억 달성ㆍ10대 제약사 발돋움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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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0주년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 삼진제약 이성구 대표.

창사40주년을 맞은 삼진제약㈜ (대표이사 李成宇)은 지난 9일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최승주 회장, 조의환 회장, 이성우 대표이사, 이명윤 노조위원장 및 전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진 40주년 페스티벌과 기념 체육대회를 행사를 개최, 창사 40년을 축하하고 초일류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 및 해외연수 포상,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삼진금상 수상식, 전 임직원이 참석한 체육대회, 직원 및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 및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행사를 함께한 최승주 회장과, 조의환 회장 이성우 대표이사, 이명윤 노조위원장, 직원대표는 단상에서 40년간 회사발전을 위해 동고동락 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창사 40년을 맞은 삼진제약은 지난1968년 삼진상사를 모태로 설립, 브랜드 인지도 1위 해열진통제인 게보린을 大히트시키며 토종 제약사로서 위상을 키워왔다.

2004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1,512억 원의 총 매출을 기록하는 등 40년 흑자경영과 40년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우량 제약기업이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 연속 '20-20 클럽' 즉,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매년 20% 이상 오른 기업에 선정되었고 한국생산성대상(84년), 은탑산업훈장(97년), 백 만불 수출탑(2001년) 수상,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200대 강한 중견기업(2006년)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1977년부터 주5일제 근무 실시를 비롯, 노사화합 철탑산업훈장(96년), 경영자총협회 보람의 일터 대상수상(2004년) 등 안정된 노사관계로 창사 후 40년간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 삼진제약 창립 40주년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

삼진은 올 1/4분기에만 매출액 379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 동기보다 각각 25.65%, 5.73% 큰 증가세를 보이는 등 사상 첫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현재 해열진통제 게보린을 비롯, 항혈전제 플래리스, 관절염 치료제 오스테민, 항생제 등 150여종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열진통제 게보린, 관절염치료제 오스테민, 식욕부진 및 성장촉진제 트레스탄,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이  주력제품이다.
삼진제약은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데, 중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피리미딘디온 항바이러스 신물질은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에이즈 전염 방지를 위한 외용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과제로 선정, 현재 미국 기업과의 제휴로 혁신적인 에이즈 신약을 개발 중이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40주년 기념사를 통해 “삼진의 역사는 사훈(社訓)처럼 창조하고 개척하고 전진하며 국민 제약기업으로 성장해온 40년 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있는 토종제약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을 가지고 국민 건강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 할 것이며, 특히 매출 2,000억 원 달성과 10대 제약사 조기 진입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무한 성장하는 제약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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