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0억 돌파...올해 200억도 가능
국내 제약기업의 ‘플라빅스 제네릭 파워’가 눈부시다. 동아제약의 혈전치료제 ‘플라비톨’ 과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지난해 출시 첫 해 매출이 각각 140억 원(추정), 128억 원으로 100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항혈전제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이들 두 회사의 저력은 시장조사기관의 수치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 동아제약 플라비톨의 상승세가 무섭다. 업계는 플라빅스 추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하지만 불과 8개월이 흐른 올 3월 처방률에서는 ▲플라비톨(동아제약) 7.4 ▲플래리스(삼진제약) 5.8로, 약 2배 가량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200억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3월 항혈전제 주요제품 처방률을 보면 ▲플라빅스(사노피) 27.5 ▲프레탈(오츠카) 8.9 ▲플라비톨(동아제약) 7.4 ▲오팔몬(동아제약) 6.2 ▲플래리스(삼진제약) 5.8 ▲아스피린프로텍트(바이엘) 5.4 ▲안플라그(유한양행) 5.0 ▲디스그렌(명인제약) 4.9 ▲아스트릭스(보령제약) 3.4 ▲크리빅스(진양제약) 1.9 ▲클로아트(대웅제약) 1.4 ▲세레나데(유니메드제약) 0.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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