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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양적 팽창비해 질관리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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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양적 팽창비해 질관리 미미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7.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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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국립암센터 국가 암조기검진기관 평가 공청회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www.ncc.re.kr)는 8일 ‘국가 암조기검진기관 평가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주관한 이 행사는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소강당에서 국가 암조기검진기관 평가를 통해 국가 암조기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켜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청회는 국가암조기검진기관평가 실시 배경(오진희 보건복지부 암정책팀장), 국가암조기검진기관 평가체계와 기준(박은철 국가암관리사업단장), 국가암조기검진 수검자 만족도 조사(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등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의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박은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장은 “1999년부터 시작된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이 매년 검진대상과 검진대상 암종을 확대하면서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하지만 양적인 팽창에 비해 검진의 질적 수준에 대한 관리는 그동안 미미하였다”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국가 암조기검진기관 평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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