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DMS-III-R 기준에 근거해 치료 저항성 정신분열증을 진단받았으며, 전형적이지 않은 2세대 항정신병약인 지프라시돈으로 1년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62명의 환자들이 초기 12주간의 연구에 참여했으며, 32명의 환자들에게는 지프라시돈이, 30명의 환자들에게는 클로르프로마진(chlorpromazine)이 주어졌다.
지프라시돈 혹은 클로르프로마진에 반응을 보인 41명(73%)의 환자들 중, 30명이 지프라시돈에 대한 이러한 반응을 유지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1년간의 지속적인 치료 기간 동안, 지프라시돈은 내성이 우수했으며, 비교적 낮은 중단율을 보였고, 체중과 신진 대사 요소에 대해서도 좋은 영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에서 행동 장애 측정에 있어서는 어떠한 변경도 없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이끈 안토니 D. 로에벨(Antony D. Loebel) 박사와 연구진은 더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초기 결과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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