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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단, 트라시롤 시장 판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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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단, 트라시롤 시장 판매 지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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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위험 증가와 다른 심각한 부작용 위험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로티닌(aprotinin, Trasylol)이 시장에서 판매되어야 한다고 미FDA 자문 위원단이 12일 밝혔다.

바이엘사(Bayer AG)에 의해 판매되는 트라시롤은 관상 동맥이 막혀 혈관우회로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수혈의 필요성과 과다한 출혈을 막아주는 약으로 1993년 FDA에 의해 승인됐다.

AP 통신은 트라시롤이 심장 마비, 뇌졸중, 신장 문제들을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과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지난 몇 년 안에 발표됨에 따라, FDA가 트라시롤의 안전성을 검토해 줄 것을 자문 위원단에게 요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자문단은 기권 1명을 포함, 16:1로 트라시롤의 시장 판매를 지지했다. FDA는 반드시 자문 위원단의 권고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따르는 편이다.

2006년 12월, FDA는 트라시롤에 대해 혈액 손실과 수혈 위험이 높은 혈관우회로술 환자에게만 이 약이 주어져야 한다는 블랙 박스 경고를 싣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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