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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불공정 행위 발표 9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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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불공정 행위 발표 9월로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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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결위에 조사 보고서 상정 준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계(17개 제약사 포함) 불공정거래혐의 조사가 이르면 9월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처방과 연계해 제약사의 병원·의사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골프 등 향응 제공, 임상시험(PMS)을 통한 지원 등 만연된 불공정 행위를 강도 높게 조사해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16일 전화통화에서 내달께 조사가 발표 되느냐는 질문에 “그건 예측일 뿐이다”고 답했다.

상황에 따라 늦춰질 수도 있지만, 이르면 9월쯤 발표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공정위의 진행상황과 관련해서는 그는 “현재 공정위 심결위원회에 조사 보고서 상정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 심결위원회에서 불공정행위 적발 제약사에 대한 제재수위를 논의하게 된다. 연후엔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위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녹십자, 중외제약, 삼일제약, 한올제약 등 국내 업체는 물론 한국화이자, 한국릴리, 한국BMS 등 다국적 제약회사와 백제약품 등 대형도매상 그리고 한국제약협회와 도매협회를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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