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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용 AIDS 치료제, 미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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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용 AIDS 치료제, 미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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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약이 한 가지 약에 들어있는 어린이용 AIDS 치료제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이 제네릭 알약은 인도의 시플라사(Cipla Ltd)에 의해 제조되며, 제네릭 HIV 치료제 라미부딘(lamivudine), 스타부딘(stavudine), 네비라핀(nevirapine)을 혼합한 약이다.

이 약은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이용 가능한 약 중 최초의 AIDS 치료제이다.

FDA는 이 혼합 알약이 쉽게 저장되고, 배포되어질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쉽게 투약할 수 있으므로, 이 약은 큰 진보라고 말했다. 이 알약은 삼키거나, 물에 녹여서 복용할 수 있다.

이 약의 성분들이 아직 특허권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미국에서는 이 제네릭 약이 판매되어질 수 없다. 그러나, 미대통령 조지 부쉬의 에이즈 안정 프로그램하에 이 약에 대한 FDA의 시험적인 승인은 다른 국가에서 이 약을 구매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한다.

또, FDA는 인도의 헤테로사(Hetero Drugs Ltd)의 제네릭 네비라핀 정제도 시험적인 승인을 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부시 대통령은 AIDS로 고통받는 2백만명에 대한 치료비 지급을 목적으로 하며, 15개국 1천만명에 대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5년간의 150억 달러 프로그램을 2003년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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