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현전용해 치료, 노인도 안전
상태바
현전용해 치료, 노인도 안전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8.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전에 의해 야기되는 뇌졸중 이후의 혈전 용해 치료가 80대 노인들에게도 안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독일 ‘Ruprecht-Karls-Universitaet’ 연구진에 의해 최근 발표됐다.

연구진은 뇌 출혈과 같은 이 치료의 주요한 위험에 있어서 80대 노인환자들이 더 젊은 환자들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뇌졸중으로 고통받았던 80세 이상 노인 378명을 대상으로 혈전을 용해하는 치료 요법을 실시한 후 결과를 분석했으며, 80세 이하의 뇌졸중 환자 90명과 비교했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뇌 출혈은 80세 이하 환자들의 5.3%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비해 80대 환자들은 통계적으로 현저한 차이가 아닌 6.7%에게서 발생했다.

그러나, 더 나이가 많은 환자들이 치료 3달안에 더 많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이 사망률이 80대 노인들이 29%였으며, 더 젊은 환자들은 13%였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가 80대 노인 환자들(19%)보다 더 젊은 환자들(42%)에게서 더욱 일반적이었다.

연구진은 “우리의 연구는 혈전 용해 치료가 노인 환자들에게서 실시되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가 사망률을 감소시키거나, 좋은 결과를 늘리지는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